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우승자 유출 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누누티비에 '흑백요리사' 유출
정부의 단속으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글에서 '누누티비'를 검색하면 아무런 제한 없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들은 누누티비에서 '흑백요리사'를 비롯해 넷플릭스, 왓챠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누누티비는 도메인 주소를 바꿔가며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우승자 예측 나오며 비상
'흑백요리사'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더빙 서비스를 통한 최종 우승자 예측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를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으로 더빙해 서비스하고 있는데, 해외 시청자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우 유명 성우가 담당하는 인물이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우의 인지도를 비교해 우승자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우승자 유출 시 강경 대응"
제작진은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 유출을 막기 위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승자에 대한 철저한 함구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관계자는 "잘못 알려졌다가 큰일 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우승자가 유출될 경우 관련자를 찾아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오킹이 '더 인플루언서'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말해 알려진 후, 그에게 최종 우승 상금 3억원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이며,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일 뿐만 아니라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는 오는 8일 최종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는 우승자 유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출 시 강경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단속과 더불어 창작물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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